이제 막 제주도 어느 낯선 마을의 버스 정류장에 내린 주인공. 눈 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에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그때, 우연히 마주친 마을 아이들에게 주인공은 바다로 가는 길을 물어봅니다. 먼저, 돌담길을 따라서 쭉 가다 보면 큰 나무가 보이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학교가 보인다는 둥 그 마을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직접 온몸으로 뒹굴고 뛰논 마을에 대해 생생하게 이야기해 나가며 주인공을 안내합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아이들과 함께 처음 보는 동네를 걸으며 기다리던 푸른 바다까지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