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만년필로 쓰지 말고 그리자”
작은 만년필이 만들어 내는 무한한 그림의 세계
깜찍한 손글씨에서 홍보 일러스트까지 만년필의 색다른 변신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만년필은 글씨를 쓰는 용도로 만들어진 필기구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만년필을 붓이나 4B 연필처럼 그림을 그리는 데 사용해 보면 어떨까. 이 책은 만년필 선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표현력을 활용해서 다양한 그림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법서다.
다이어리에 끄적거리는 낙서, 친구와 약속을 정하는 글쪽지, 말로 하기 어려운 마음을 전하는 러브 레터부터, 파울 클레의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도형 그림, 주변의 사물과 정경을 묘사하는 정물화와 풍경화, 홍보용 전문 일러스트까지, 만년필로 표현할 수 있는 그림 영역들을 폭넓게 소개해 준다. 만년필 사용법뿐 아니라, 만년필과 함께 쓰면 좋은 재료인 수채물감과 색연필의 활용법도 알려 주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