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은빛지렁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9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이별 다섯 번』이 당선되었다. 장편소설 『내게는 홍시뿐이야』로 제12회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이별 다섯 번』 ,『나의 요리사 마은숙』, 소설집 『은빛지렁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제12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발랄한 문장 뒤에 숨겨진 애틋한 슬픔, 단숨에 읽히는 따뜻한 이야기의 등장
한국소설의 참신한 상상력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 창비가 제정한 ‘창비장편소설상’의 제12회 수상작 김설원 장편소설 『내게는 홍시뿐이야』가 출간되었다. 김설원의 『내게는 홍시뿐이야』는 어른들의 파산선고 이후 홀로서기를 하게 된 열여덟살 ‘아란’이 혼자서도 어떻게든 삶을 꾸려나가는 과정을 통해, 파산 이후 모두가 떠난 도시와 그 안에 남은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연대하는 모습을 애틋하게 그려낸다. 따스함을 잃지 않는 섬세한 시선으로 남은 자와 떠난 자들의 현실적인 비극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우리로 하여금 묘한 뭉클함을 자아내게 한다. 단숨에 읽히는 탄탄한 문장 뒤에 숨겨진 애틋한 슬픔은 불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비극의 힘을 증명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