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고난과 웃음의 나라 1 (큰글자도서)
글쓴이
정병호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20년 7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정병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에서 문화인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현장을 잇는 공공인류학의 길을 정립했다.

1990년대 초반, 대안적 교육운동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의 창립과 운영에 참여하며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어 ‘어린이어깨동무’를 통해 북한 기근 구호와 더불어 남북 어린이들이 만나는 평화교육의 장을 열고자 노력했다. 남북문화통합교육원(현 평화디딤돌)을 세워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내에 ‘하나둘학교’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무연고로 남한 사회로 들어온 북한 청소년들의 그룹홈인 ‘늘푸른학교’를 설립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을 세워 북에서 온 청소년과 다양한 이주 배경의 청소년 들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썼다.

1997년 이후 ‘동아시아공동워크숍’을 조직해 홋카이도 일제 강제노동 희생자 유골발굴을 통한 국제 연대의 장을 열었다. 2015년에는 한국 대표로 희생자 유골 115구의 ‘70년만의 귀향’을 이끌었다.

한국문화인류학회장,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와 저술 업적과 더불어 남북평화와 다문화주의, 공동육아 등 사회 문제 해결에 헌신한 공로로 2015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국제동문업적상’을 수상했다. 평화디딤돌 초대 이사장으로서 홋카이도 ‘슈마리나이강제노동박물관’ 건립에 힘썼다. 저서로 『고난과 웃음의 나라』가 있으며 공저로 『공감대화』, 『극장국가 북한: 카리스마 권력은 어떻게 세습되는가』, 『웰컴 투 코리아: 북조선 사람들의 남한살이』, 『한국의 다문화 공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구상 가장 고립된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일상과 내면을 생생하고 다채롭게 풀어내는
실천적 문화인류학자의 북한문화 심층탐구


문화이해를 통해 분단시대 남북 문화교류의 발판을 제공하는 책 『고난과 웃음의 나라: 문화인류학자의 북한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문화인류학자이자 구호활동가, 탈북 청소년 교육자이기도 한 저자 정병호(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약 20년 동안 10여 차례 방북해 기근 구호활동을 펼치고 조-중 접경지역에서 탈북민과 교류하는 등 활동가로 활약하며 현장연구를 진행해왔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풍부한 대북접촉 경험을 기반으로 북한주민의 삶을 다채롭게 풀어냄과 동시에 북한체제에 대한 이론적 분석을 균형 있게 서술한 책이다.

2013년 출간되어 국내외에서 화제를 일으킨 저자의 전작 『극장국가 북한: 카리스마 권력은 어떻게 세습되는가』가 주로 김일성-김정일체제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분석으로 권력의 작동방식을 다룬 학술서라면, 이번 책은 김정은체제의 변화와 전망을 타진하면서도 권력체제에 포함되지 않는 주민의 일상과 의식까지 담아낸 생생한 현장기록이다. 책은 작금의 북한주민의 삶과 내면이 어떻게 형성되어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에 따라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를 설명해준다. 궁극적으로는 남과 북이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상호이해의 밀알을 제공하는 저작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