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에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당신을 위해
『달라지는 중입니다』(자화상, 2019)로 단단하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과정을 부드러운 말들로 풀어낸 김토끼 작가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펴냈다.
『행복에 더 가까운 삶을 살아갈래』(자화상, 2020)는 마음을 다치게 하는 타인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초라해지는 나와 이를 회복하는 과정을 다뤘다. 별거 아닌 말 같은데, 별거 아닌 행동 같은데 내 기분이 왜 상했을까, 하며 자꾸 나 자신에게 그 화살의 끝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 사람의 기분을 언짢게 해서 그런 걸까?”“내 행동에 문제가 있던 건 아닐까?”“내가 좀 더 조심했어야 하나?” 하면서.
낮아지는 자존감 속에 자꾸만 나 자신을 싫어하게 되는 나날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회고하곤 한다. 그때는 분위기에 휩쓸려 넘어갔지만, 돌아서보니 어쩐지 자꾸 마음에 남았던 일들을 곱씹는다. 그러는 새 안 좋은 쪽으로 나를 몰아세우며 스스로 불행 속에 파묻히는 침울한 마음을 일으켜 세우며 다짐한다. 불행보다는 행복에 더 가까운 삶을 살아가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