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햇볕 장마당 법치
글쓴이
이종태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20년 8월 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종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매일신문』에 입사해 경제부와 사회부를 거쳤으며, 2000년 3월 진보적 시사 종합지인 월간 『말』로 직장을 옮겨 편집장을 맡았다. 2001년에 ‘한국전 직후 민간인 학살’ 관련 기사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주간지 『시사IN』에 들어가 국제경제팀장을 거쳐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햇볕 장마당 법치』『금융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가 있으며, 그 외 『쾌도난마 한국경제』『한국 사회와 좌파의 재정립』『역동적 복지국가의 길』『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법치’라는 새 외투 마련을 도와야 할 때!
‘햇볕’도 못 벗긴 외투, ‘장마당’이 벗기고 있다

북한이 법치국가가 될 수 있을까? 뚱딴지같은 물음으로도 들리겠다. 북한은 독재자 하나가 제 마음대로 통치하는 막장 국가가 아닌가? 그런 곳에다 무슨 법치 운운한단 말인가? 또는, 북한이 법치국가가 되는 게 대체 뭔 의미가 있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법치주의 이식’ 여부가 도무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북핵문제, 나아가 대북문제 전반을 실질적으로 해결해갈 방향타라면 어떤가?

화성-15형 미사일을 발사하며 ‘핵무력의 완성’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 보여주듯, 지금껏 우리는 제재든 대화든 양자 병행이든 어떤 방식으로도 북한의 ‘군사적 자주노선’을 바꿔놓지 못했다. 햇볕정책론의 기조는 지키되 그 분명한 한계는 넘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요구되는 이유다. 현재 북한의 밑바닥 일반 인민들 생활에서 우후죽순 격으로 싹트고 있는 시장경제적 변화가 그것의 실질적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때로 일정한 통제와 저항의 벽에 부딪히기도 하겠지만 이미 시장경제의 맹아는 돌이키기 어려운 정도로 북한의 일상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는 필시 법제도적 뒷받침을 요구하게 된다. 시장의 발전이 자유를 증진시키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보편적 과정은 오늘날에도 중국과 베트남 사례에서 확인되는 바다. 이것이 북한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주변국과 한국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바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새로운 대북문제 접근법의 핵심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