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서 다쳤을 때 침착하게 어른들께 알려요!
비가 내리다 그치면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얼른 운동장이나 놀이터로 나가 뛰놀아요. 그러다 보면 땅바닥 여기저기에 고인 물웅덩이를 달리다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지요. 안전 그림책 『넘어져서 다쳤을 때』는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운동장에서 술래잡기하다 넘어진 상황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해 알려 줍니다. 대개의 아이들은 점잖게 가만히 앉아 있지 않아요. 특히 활발한 성격의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고 부딪히는 일이 잦을 수밖에 없지요. 매년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치는 안전사고가 1만 건 이상 일어난다고 해요. 넘어지다 가구나 놀이기구에 부딪히면 더 크게 다치게 되지요.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넘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 줍니다. 중요한 것은 미끄러지거나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놀라서 울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옆에 있는 친구들이 다친 친구를 보살피고 가까이 있는 어른에게 알려야 한다는 것도 알려 주지요.
아이와 함께 『넘어져서 다쳤을 때』를 읽으며 우리 아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상처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다치지 않으려면 평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덤벙거리거나 자주 넘어진다면 집 안 가구의 모서리에 안전장치를 해 두는 것도 좋아요. 또한 다쳤을 때를 가정하여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연습도 해 보세요. 작은 계기를 통해 우리 아이가 ‘안전사고’와 ‘응급 처치’의 개념을 깨닫고, 조심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