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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인가, 이성인가
글쓴이
권정희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20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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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정희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시라유리(白百合)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문학전공 연구생 수료 후 도쿄(東京)대학 총합문화연구과 초역문화과학전공 비교문학비교문화 코스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논문으로 2006년 제18회 김소운상(金素雲賞)을 수상했으며 일본 센슈(專修)대학과 경원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다. 성균관대학교에서 BK박사후 연구원과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동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저서로는 『『호토토기스』의 변용-일본과 한국에서의 텍스트의 ‘번역’』(201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 근대문학과 일본』(공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쓰치야 레이코(土屋子), 『일본 대중지의 원류메이지기 소신문 연구』 등이 있다. 「번안소설로서의 「귀거래」 1910년대 양건식 단편소설의 원작 연구」, 「근대 연극장의 재편과 ‘흥행’ 개념‘연행’에서 ‘흥행’으로」 등 한국연구재단 우수논문으로 세 차례 선정되었다. 그 밖에 「민유샤(民友社), 국민소설(民小)」 등의 자료 해제와 「‘소설’이라는 미디어-도쿠토미 로카의 「소설의 소설」론(「小?」というメディア-??蘆花の「小?の小?」論」)」을 일본근대문학회(日本近代文學會)에서 발표하는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유학 전후의 시기부터 10여 년간에 이르는 일본 유학을 거쳐 귀국 직후에 이르기까지 식민지기 조선과 일본을 왕복하는 다양한 글쓰기는, 이른 바 ‘양행’ 지식인과는 다른 이문화 체험에 입각한 개성을 발한다. 종래, ‘서구에의 탐닉’으로 알려진 영문학도로서 서구와의 양자 관계에서 파악되어 온 기존 연구와는 달리, 본서에서는 일본어의 매개성이라는 문제성에서 고찰한다. 김우진의 일본 유학 체험은, 언어를 핵심으로 하여, 일본어가 매개하는 다양한 미디어와 번역, 서적 등 여러 층위의 매개성의 문제를 현출시킨다. 일본어 번역과 서적의 독서가 매개한 서구의 문학과 사상의 수용을 포함하여, 강의와 강연, 기숙사와 캠퍼스를 공간으로 한 일상에서 다이쇼기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문화 관습의 신체화 및 일본어로 공연된 극예술의 수용 등 김우진의 일본 유학 체험에 근간한 문화 수용을 아우르는, 일본어를 매개로 하는 공통성의 문제성에서 분석 대상을 선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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