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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모든 책 위의 책
글쓴이
고운기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20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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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운기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시힘』 동인을 만들어 활동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그동안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구름의 이동속도』, 『고비에서』 등 일곱 권의 개인 시집을 냈다. 한국 고전문학을 연구하여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와 같은 고전연구서도 냈다.
현재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고단한 오늘,
우리를 속 깊게 품어 위로해주는 이야기,
늘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삼국유사』의 새로운 발견!

이 땅에서 살아온 유명 무명의 사람들이 남긴 눈물 같은 이야기를
깊은 공감과 감동 속에 읽는다!!

오늘날 우리는 『삼국유사』를 모르지 않는다. 교과서와 어린이 책, 인문 교양서에 이르기까지, 『삼국유사』를 변주한 책의 수는 이루 다 헤아리기 어렵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삼국유사』는 낯설지 않다. 도리어 지나치게 친숙하다. 첫 페이지의 단군신화에 너무 깊숙이 매료되어, 『삼국유사』를 민족 신화와 역사의 교과서 같은 책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 내용에는 이 땅에서 살아온 유명 무명의 수많은 사람들이 남긴 눈물 같은 이야기로 가득하다.

고려 국사(國師)를 지낸 일연이 고향으로 돌아가 필생의 작업으로 완성해낸 『삼국유사』에서는 일연이 직접 찾아다니며 듣고 보고 느낀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거기에 더해진 것이 바로 숱한 사람들의 눈물이다. 일연의 그 현장 감각이 담아낸 사람들의 숨소리, 그리고 눈물이 가득한 이야기는 『삼국유사』를 다른 책들이 따라가지 못할 우뚝한 경지에 서 있게 한다. 세상의 모든 논의 저 위에 있는 책, 그래서 『삼국유사』는 ‘모든 책 위의 책’이다.

일찍이 지은이 고운기 교수는 『삼국유사』를 “정녕 우리 역사를 지식인의 역사에서 민중의 역사로, 사대의 역사에서 자주의 역사로 바꿔놓은 책. 우리 문학을 지식인의 문학에서 민중의 문학으로, 사대의 문학에서 자주의 문학으로 바꿔놓은 책”이라고 평한 바 있다. 이 『모든 책 위의 책』은 지은이가 『삼국유사』 속에서 깊이 공감하며 읽을 만한 이야기, 다사다난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위로를 주는 이야기를 오늘의 우리 이야기와 함께 엮어낸 역사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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