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창화록』은 1711년 사행 때의 창수록으로 저자는 의춘당 대전동작인데, 미양의 의원이다. 정덕 원년(1711) 10월 5일, 조선사행이 미주의 기역(起驛)에 도착하여 하루를 묵고 떠났을 때와 동년 11월 그믐날, 사행이 귀로에 다시 미양 명해역(鳴海驛)에 묵었을 때 미양의 인사들이 조선 삼사 및 장서기들과 수창 및 필담을 나눈 것들이다. 내용은 주로 우호적인 시문을 수창한 것들이고, 일본 의원들이 기두문에게 의술을 질문한 내용이 많은데 그 구체적인 기록은 생략되어 있다. 조선 사신 일행을 수행한 일본인 통역자 우삼방주와 미양의 일본 인사들이 주고받은 몇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상한의담』은 1711년 사행 때 조선 양의(良醫) 기두문과 일본 기후현 오가키의 의원인 기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