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어둠의 속도
글쓴이
뮤리얼 루카이저 저
출판사
봄날의책
출판일
2020년 7월 2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뮤리얼 루카이저

1913년 미국 뉴욕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 여자대학이었던 바사대학교 (Vassar College)에서 수학한 뒤, 1930년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했지만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당시 아버지가 파산하여 2년 뒤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시인으로서의 활동은 1935년 첫 시집인 『비행이론』(Theory of Flight)이 '예일 젊은 시인상'을 수상하며 시작했고, 이후 작가이자 정치 활동가 및 페미니스트로 폭넓게 활동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시집 『U .S. 1』에 실린 연작시 『사자의 서』(The Book of the Dead)로 미국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헉스 네스트(Hawk’ s Nest) 사건'을 시화하여 미국의 시세계를 보다 실험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어둠의 속도』를 비롯하여 『지중해』, 『U. S. 1』, 『회전하는 바람』, 『웨이크 아일랜드』, 『눈앞의 야수』, 『녹색물결』, 『오르페우스』, 『비가』, 『깨어 있는 몸』, 『수련 불꽃』, 『아우터 뱅크스』, 『부서지며 열리는』, 『문』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기의 한가운데』, 『그 날의 빛』, 『후디니』 등의 희곡을 써 무대에 올렸고, 『돌아와』, 『밖으로 나가요』, 『거품』, 『미로』, 『더 많은 밤들』과 같은 동화를 썼으며, 물리학자 윌러드 기브스의 전기 『윌러드 기브스: 미국적 천재성』과 정치인 웬들 윌키의 전기 『하나의 인생』, 천문학자 토머스 해리엇의 전기 『토머스 해리엇의 발자취』를 쓰기도 했다. 멕시코 시인인 옥타비오 파스를 번역하여 『옥타비오 파스 시선집』 및 『태양의 돌』을 발간하기도 했고, 스웨덴의 시인 군라르 에켈뢰프의 시선집과 『세 편의 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동시집 『에디 삼촌의 콧수염』을 번역했다. 2014년, 페미니스트 프레스(Feminist Press)에서 그의 자전적 소설 『야만의 해안』을 사후 발간했다. 1980년 작고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뮤리얼 루카이저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시인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전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 “한 여자가 자기 삶의 진실을 말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세계는 터져버릴 것이다”라는 시행을 통해서. 뜨겁게 몰아쳤던 국내외 미투운동 한복판에서 가장, 자주 소환되었던 이 문장. 바로 미국 여성시인 뮤리얼 루카이저의 시 「케테 콜비츠」의 한 대목이다. 독일 판화가 케테 콜비츠에게 헌정한 이 시의 저자가 바로 뮤리얼 루카이저다.

무릇, 시인은 잘 듣는 사람, 타인들의 삶에 다정히 말을 거는 사람이다. 그 정의에 참 잘 어울리는 사람, 루카이저의 시집 『어둠의 속도』에는 그런 시들로 가득하다. 또 뮤리얼 루카이저, 『어둠의 속도』는 시인의 자리, 시의 자리를 찬찬히 되묻는다. 옮긴이 박선아 역시, 번역하는 내내, 사회에서의 자신의 자리, 번역하는 자신의 자리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 시집은 루카이저 못지않게 다정하고 용감한 한국 여성작가에 의해 한줄 한줄, 한문장 한문장 사려 깊게 살펴지고 다듬어졌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