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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선감학원과 삐에로의 눈물
글쓴이
김영권 저
출판사
행복한나무
출판일
2020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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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권

진주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문학예술학교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고 〈작가와비평〉 원고모집에 장편소설 『성공광인의 몽상: 캔맨』이 채택 출간되어 문단에 데뷔한 후 주로 장편소설을 써서 〈계간 연인〉, 〈문학공간〉, 〈일요시사〉, 〈민주신문〉, 〈주간현대〉 등에 연재 발표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선감도: 사라진 선감학원의 비극』, 『죄의 빙점 형제복지원』, 『대통령의 뒷모습』, 『자물쇠 속의 아이들: 어린 북파공작원의 비밀』과 청소년 소설 『수상한 선감학원과 삐에로의 눈물』, 『수상한 형제복 지원과 비밀결사대』, 『소년 비밀요원과 공동경비구역』, 『보리울의 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선감도, 청소년 인권 유린의 섬!
소년을 통해 아픈 역사를 만나다

이 소설은 장편소설 『선감도』를 청소년이 읽기 쉽게 쓴 청소년판 선감도다.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에 실제로 있었던 청소년 강제노동수용소 ‘선감학원’으로 끌려간 9살 소년 용운은 엄마와 헤어지고 부랑아처럼 흘러다니다가 선감도에 수용된다. 같은 시기 영화를 좋아하고 채플린 흉내를 내는 ‘삐에로’ 역시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었다는 이유로 선감도로 끌려오게 된다. ‘감화’라는 이름으로 용운과 삐에로, 그리고 1,000여 명이 넘는 선감학원 소년들은 온갖 노동과 굶주림으로 지옥같은 생활은 연명해 나간다. 연필을 들어야 할 손은 곡갱이와 삽을 들어야했고, 엄마가 지어준 옷을 입어야 할 몸은 밀가루 포대로 만든 옷을 입어야 했다.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구타와 고문 때문에 어리고 연약한 몸은 하루라도 멍이 가실 날이 없었다.

결국, 용운과 삐에로는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무모하고 무계획적인 두 번의 탈출은 실패로 돌아가 모진 고문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세 번째 탈출을 위해 계획을 세우게 된다. 체력을 키우고 체계적으로 수영을 배웠으며, 모든 경우의 수와 탈출에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분석한다. 그리고 세 번째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드디어 선감도가 멀어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 삐에로는 차가운 바다에서 숨을 거두고 용운의 탈출은 성공한다. 선감도, 청소년 강제노동수용소,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 이 소설은 용운과 삐에로를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마주한다. 그리고 이 아픈 역사가 잊혀지기 전에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진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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