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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여행
글쓴이
함제도 저
출판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출판일
2020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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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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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제도

가톨릭 외방선교회 가운데 하나인 메리놀회의 원로 선교사. 1933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아일랜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메리놀 신학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 메리놀 선교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0년 첫 선교지로 한국에 온 뒤 청주교구 북문로·수동·괴산 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일하고 청주교구 총대리 신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1989년 메리놀회 한국 지부장에 임명된 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 특히 결핵 환자 지원 사업에 힘썼다. 여든여덟의 원로 사제는 지난 60년 동안 남북한을 가로지르는 영적 여행을 들려주며, 선교사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삶으로 보여 준다.

책 소개

분야종교
『선교사의 여행』은 한국에서 60년간 선교사로 살아 온 메리놀회 (미국 가톨릭 외방전교회) 함제도 신부(Fr. Gerard E. Hammond)의 생애를 기록한 것이다.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함 신부는 1960년에 한국에 와서 30년동안 청주교구 사제로 지내면서, 가난했던 남한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1989년 이후 메리놀회 한국지부장으로 일하면서, 지난 30년 동안 가난하고 아픈 북한사람들을 위해 60여 차례 방북하는 등 지금은 그들과 ‘함께’ 한다. 평생 선교사로 산 그가 북한사람들을 대하는 삶의 태도는, 훗날 우리가 그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인도적 지원에 참여하는 그가 지금 북한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관점은 북한 선교에서 정작 무엇이 중요한 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나아가 지난 60년 동안, 경제적으로 풍요해진 남한에서 우리가 정작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이 작업은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톨릭 구술사 채록 2019” 프로젝트의 결과로, 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20시간이 넘는 인터뷰 내용을 기초로 세 명의 연구자가 함신부의 구술내용을 재구성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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