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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세계
글쓴이
이인직 저
출판사
지식의숲
출판일
201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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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인직

호 국초(菊初)이며 경기 이천(利川)에서 출생하였다. 일본 도쿄[東京] 정치학교를 수학한 뒤 1906년에 『만세보(萬歲報)』 주필이 되면서 신소설 『혈(血)의 누(淚)』를 동지에 연재, 계속 많은 작품을 썼다. 1908년에는 극장 원각사(圓覺社)를 세워 자작 신소설 『은세계(銀世界)』를 상연하는 등 신극운동을 벌이기도 하였다.

국권피탈 때 이완용(李完用)을 돕고 다이쇼[大正] 일본왕 즉위식에 헌송문(獻頌文)을 바치는 등 철저한 친일행동을 하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처음으로 산문성(散文性)이 짙은 언문일치의 문장으로 신소설을 개척한 공로는 크다.

『혈의 누』 외에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귀(鬼)의 성(聲)』, 그밖에 『치악산(雉岳山)』 『모란봉(牡丹峰)』 등이 있고, 단편으로 『빈선랑(貧鮮郞)의 일미인(日美人)』이 있다. 한국 최초의 신소설가로서 개화사상을 고취하고 갈등과 성격 묘사, 그리고 사실적 문장을 처음으로 구사하였다고 평가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45권. 개화의 흐름과 함께 조선 말 탐관오리들의 학정과 그에 대한 저항 의식이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강원 감사에게 억울하게 죽은 최병도의 자식 옥순과 옥남이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새로운 문물과 가치를 습득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곳곳에 삽입된 민요 등을 이용해 시대 비판 정신을 잘 구현하였으나, 일제의 제국주의 담론과 당대의 지배적 정치 구도를 작품 속에 고스란히 투영하였다고 비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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