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전 언제 놀아요』는 어린이시 전문 출판사 ‘어린이시나라’에서 두 번째로 출간한 시집이다. 이 시집에는 어린이 85명이 쓴 136편의 시가 실려 있는데, 이 시는 시인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최종득 선생님이 20여 년 동안 어린이와 함께 시공부를 하면서 펴낸 학급시집에서 가려 뽑은 것이다. 『그럼 전 언제 놀아요』는, 어린이의 말이 시가 되고 어린이의 삶이 시가 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시들로 가득하다. 어린이 독자 또는 어른 독자가 자신한테 필요한 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수록시 한 편 한 편마다 ‘제재의 범주’, ‘화자의 정서’ 그리고 ‘주제의 성격’에 관한 열쇳말을 붙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