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점의 베스트셀러 매대는 ‘퇴사’를 말하는 책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회사 안에서 길을 찾아간 이야기는 좀처럼 듣기 힘들다. 유혜정 작가가 에 이어 새롭게 펴낸 신간 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이번 책에는 작가가 미얀마로 떠나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그간의 회사 생활을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떤 일을 그만두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면, 어떤 일을 지속하는 데에는 ‘이유’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이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 이정미 에디터(오늘의 글쓰기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