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미래 대한민국 정책콘텐츠 보고서’인 이 책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누구나가 많은 부분 공감할 만한 책이다. ‘국민여러분과 함께’라는 부제에서 상징하듯 오늘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국민의 시각에서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객관적인 논의와 비판, 그리고 대안들을 모았다. 논의에 참여한 이들은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무 전문가나 학계 인사들이다.
저자 이명수는 정치가이자 수필가, 공저자 심상협은 문학평론가. 하지만 이 책은 두 저자의 생각이라기보다 이들 전문가들과 지난 대선부터 지금까지 토론을 거친 결과물이다. 특히 최근 들어 실종 우려까지 나오는 경제민주화, 국민대통합, 개헌, 지역균형발전 등의 분야에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 공정으로 다시 시작하자’, ‘글로벌 한국문화 콤플렉스를 제안한다’, ‘ICT융복합 창조경제 뉴딜을 제안한다’ 등은 대선 공약에서 축소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한 촌철같은 지적과 정책대안들이다. 곧바로 정책에 입안되도 좋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