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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살인범은 그곳에 있다
글쓴이
시미즈 기요시 저
출판사
내친구의서재
출판일
2020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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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미즈 기요시

일본 탐사보도의 전설이 된 기자. 1958년 도쿄 출생. 신초샤 〈FOCUS〉 편집부를 거쳐서, 현재 니혼 TV 보도국 기자·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FOCUS〉 기자 시절, 사이타마 현 오케가와 역에서 발생한 ‘오케가와 스토커 살인사건’에서는 경찰보다 먼저 용의자를 찾아내 경찰에 알렸다. 이후 경찰이 사건을 왜곡, 축소시키며 피해자 측의 명예까지 훼손시키자 사건의 진실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경찰의 부조리를 보도하여 일본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그 결과, 사건을 은폐하려던 관련 경찰들은 징계·면직당하고 피해자도 명예를 회복한다. 이 보도로 ‘일본 저널리스트회의 대상’, ‘편집자가 선정하는 잡지 저널리즘상’을 수상했다.
2005년, 니혼 TV로 이적한 후, 일본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범인을 브라질까지 추적해서 보도했다. 시미즈의 제보로 범인은 현지에서 체포됐다.
2007년부터 ‘북관동北關東 연쇄 아동납치살인사건’을 취재. 수사의 모순점과 의문점을 장장 1년에 걸쳐 보도하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7년째 복역 중이던 스가야 도시카즈의 DNA 재감정을 이끌어냈다. 2009년 6월에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된 DNA 재감정에 의해 스가야 씨의 무죄가 확정됐다. 이후 연쇄 아동납치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일본 사법부의 깊은 어둠을 접하고 진실을 세상에 남기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관련 보도와 저술 활동으로 ‘일본민간방송연맹 TV 보도부문 우수상’, ‘일본추리작가협회 평론&기타 부문상’, ‘신초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다.
2015년, 제2차 세계대전 중 발생한 ‘난징 대학살’의 진실을 보도하여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난징 대학살’을 보도한 프로그램은 ‘일본민간방송 최우수상’과 ‘갤럭시상’을 비롯하여 합계 7개의 상을 휩쓸었다.
언제라도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항상 등산화를 신고 다니는 시미즈 기자는 현재도 ‘북관동 연쇄 아동납치살인사건’의 진범 체포와 ‘난징 대학살’의 진실을 찾아 취재를 이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언론/미디어
치밀한 취재를 통한 탐사보도로 일본을 바꾸다
무기징역수의 누명을 풀어준 탐사보도의 바이블!

언제라도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항상 등산화를 신고 다니는 기자가 있다. 일본 탐사보도의 전설, 시미즈 기요시 기자다. 『살인범은 그곳에 있다』는 일본 ‘북관동 연쇄 아동납치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룬 논픽션이다.

일본 관동 지역의 인접한 두 도시에서 12년(1979~1990) 동안 어린 소녀 네 명이 납치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 끝에 1991년 12월, 유치원 버스 운전기사 스가야 도시카즈가 체포된다. 스가야의 자백과 당시 도입된 DNA 감정 결과가 증거로 인정되어 2000년 7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다.

그러나 스가야가 체포된 이후인 1996년에도 동일 지역에서 유사사건이 발생해 또 한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 아무도 이 사실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시미즈 기요시를 제외하고는. 저자는 스가야가 누명을 썼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취재를 시작한다. 그는 사건 현장을 100번 넘게 오가며 검증에 검증을 거듭한 끝에 경찰 수사 내용의 모순점을 하나씩 밝혀낸다. 그리고 유족을 비롯한 사건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1년 넘게 취재한 저자는 스가야가 무죄라고 확신하고,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DNA 재검증을 요구, 성사시킨다. 진실을 요구하는 언론 보도를 통해 DNA 재검증에 극구 반대하던 사법부를 움직이게 만든 것이다.

일본 최초로 실시된 DNA 재검증 결과는 불일치. 스가야는 무려 17년 반 동안의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고 세상에 나온다. 시미즈 기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취재를 이어나가 끝내 진범의 정체에 닿는다. 하지만 그가 마주한 것은 일본 사법부의 커다란 어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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