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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정부가 중단한 진상규명
글쓴이
정혜경 외 2명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20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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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혜경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식민지 시기 재일 조선인의 역사를 주제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구술사(Oral History)를 시작했고, 1999년부터 기록학(Achival Science)도 공부했다. 일제 강제동원 진상규명 정부기관인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서 11년간 조사과장으로 일하며, 수천 명의 피해자를 만나고 그들의 경험과 마주했다. 현재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이며,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이들과 함께 아태지역의 일제전쟁유적을 조사하고 있다.

『팩트로 보는 일제말기 강제동원2-미쓰비시 사도(佐渡)광산의 조선인』(도서출판 선인, 2023), 『How Koreans Suffered from Forced Labor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Jingyong’』(동북아역사재단, 2023), 『항일과 친일의 재일코리안운동』(도서출판 선인, 2021),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연표』(도서출판 선인, 2018), 『우리지역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 활용-방안과 사례』(도서출판 선인, 2018), 『일제강제동원-이름을 기억하라』(사계절, 2017), 『터널의 끝을 향해』(도서출판 선인, 2017), 『조선청년이여 황국신민이 되어라』(서해문집, 2011), 『일본 제국과 조선인 노무자 공출』(도서출판 선인, 2011) 등 저서와 논문 50여 편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강제동원문제로 한일관계는 역대 최악이라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한국 정부기관의 작동이 멈추자 발생한 일이었다. 『일제 강제동원, 정부가 중단한 진상규명』은 위원회 업무를 대표하는 ‘피해조사(진상규명)’, ‘피해자 지원’, ‘유골봉환 및 추도’, ‘자료수집’이라는 4대 분야로 구성하였다. 당초 위원회 활동의 성과와 과제를 쉽게 설명하고자 기획한 것인데, 집필자들은 피해자와 유족들의 고통뿐만 아니라 강제동원이 남기고 간 우리사회의 모순과 상처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트라우마를 겪어야 했다. 더욱이 한 세기가 지났지만 일제강점과 강제동원의 상흔이 우리사회에 뿌리 깊게 내려져 또 다른 후유증과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려는 요즈음, 집필자 일동은 강제동원 진상규명이라는 ‘공적公的 과업’이 ‘끝난 게 아니라 이제 막 시작했다’는 사실만이라도 오롯이 전달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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