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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창녀
글쓴이
정보라 저
출판사
온우주
출판일
2013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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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보라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번역가. SF, 판타지, 호러 등 장르문학의 문법과 현실을 결합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유토피아』는 영문판이 2024년 발간된 이래, 202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현재 필립 K. 딕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작은 종말』,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에세이 『아무튼, 데모』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탐욕』 『창백한 말』 『어머니』 『로봇 동화』 등이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 욕망, 집착, 미련, 고독, 상실…… 인연이 품은 모든 색깔
색色이 충만한 작가 정도경의 첫 작품집


정도경은 작품집 두 권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그중 『왕의 창녀』는 죽었으나 생을 잊지 못하고 돌아오는 사람들, 또는 죽은 사람 뒤에 남겨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와, 쌉싸름하고 끈적끈적한 남녀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인간사와 사람 사이 인연에 관한 절절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분명 어둡고 폭력적이고 세상의 상식과는 맞지 않는 것 같은 이야기 가운데에서도 생명력과 자유의지를 향한 강렬한 의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정도경만의 아우라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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