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향한 인간의 겸손을 보여 주다
칸달라마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제프리 바와의 대표작이에요. 스리랑카에 있는 이 호텔은 여느 호텔과는 달리 관광지가 아니라 외딴 숲속에 지어졌어요. 자연을 해치거나 마음대로 바꾸지 않고 그저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했지요. 코끼리 무리가 호텔 앞 강가를 지나가고, 원숭이와 새들이 정원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그런 곳이에요. 1층 로비에 마련한 철제 의자에 작은 새가 둥지를 트는 게 일상인 이곳에 언젠가 한번쯤은 머물고 싶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