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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글쓴이
정태헌 외 16명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20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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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태헌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사,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중국 베이징대학, 일본 세이케이대학 등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학장, 한국사연구회 회장,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장,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사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면서 남북 역사학 교류와 적대적 분단체제 해체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음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제의 경제정책과 조선사회』, 『한국의 식민지적 근대 성찰』, 『문답으로 읽는 20세기 한국경제사』, 『한반도철도의 정치경제학』, 『평화를 향한 근대주의 해체』 등이 있고, 공저서로는 『Understanding North Korea』, 『민주화·탈냉전 시대, 평화와 통일의 사건사』, 『일제시대 문화유산을 찾아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학자 18인이 뉴라이트 역사학에 던지는 준엄한 물음
일본이 한국인 ‘거짓말’의 최대 피해자라고?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시인은 어디에 무덤을 남길 것이냐”
김광규 시인의 〈묘비명〉의 마지막 구절이다. 이 책의 필자 18인 역시 이와 비슷한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뉴라이트 역사학은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그들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가”라고.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는 지난해 출간되어 한일 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비판서다. 『반일 종족주의』의 허구와 논리적 비약에 대한 비판은 이미 여러 차례 나왔기에 이제 사실史實 다툼은 큰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의 필자 18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반일 종족주의』의 여섯 가지 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뉴라이트 역사란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역사인지 또 실증사학과 탈진실의 역사와의 관계를 묻고 있다. 이 책이 뉴라이트 진영의 학문적 행로나 그 비판적 수용까지 담은 것은 그런 시도의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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