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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쓰고 있네
글쓴이
황서미 저
출판사
씽크스마트
출판일
2020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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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서미

1974년생, 호랑이띠로 태어났다. 격동의 1980년대에 사춘기를 보냈다. 그리고 2020년대에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딸이 하나 있다. 어렸을 때는 글짓기 대회만 하면 불려 다니던 백일장 키드였다. 인생의 쓴맛, 단맛, 짠맛, 매운맛 골고루 맛보며 영화처럼 판타스틱하게 살았다. 1999년, 광고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한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다양한 직업을 거쳐 왔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알맞은 곳에 정착하여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현재, 그동안 살아온 삶이 아까워 한 6~7년째 그 재료로 드라마 한 편 쓰려고 노력 중이다.
식당에서 혼밥하고 있을 때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서울신문]에서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나리오 쓰고 있네』 『아무 걱정 없이, 오늘도 만두』가 있으며 곧 『이혼학교』를 출간할 예정이다.
학교 앞 분식집에서는 꼭 ‘만두’ 라면을 시키고, 용돈을 모아 슈퍼에서 ‘고향만두’를 한 봉지 사 와서 데워 먹던, 꽤 오래된 만두 마니아다. 좋아하는 만두는 칼칼한 김치만두. 많은 한국 사람들의 군만두 사랑이 어려서부터 의아했으나, 한참 어른이 되고 나서야 잘 튀겨진 군만두의 육즙에 반했다. 취미는 틈만 나면 음식에 관한 다큐멘터리 보기. 요즘 OTT에서 잘 차려진 음식 다큐멘터리들이 계속 나와 기쁘다. 또 하나의 취미는 혼자 여행하기. 콘셉트는 무조건 ‘식도락 여행’. 처음 가보는 곳에서 맛있는 한 끼를 먹는 시간은 최고의 낙이다. 그리고 그 순간의 느낌을 차곡차곡 기록한 것을 소중한 재산으로 여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내 인생 최고의 스펙, 결혼 다섯 번

스토리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세상에 돈 되는 글’은 다 쓰며 살기를 소망하는 작가 황서미가 자신이 걸어온 인생 궤적을 돌아보며, 그 사이 알알이 빛나는 에피소드만을 골라내었다.

다섯 번이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게 된 이야기는 물론이고 수녀원에 들어갔다가 몰래 포도주를 훔쳐 마시던 것이 걸려 퇴소하게 된 이야기, 국내에 딱 하나만 존재하는 ‘치킨 대학’에서 일했던 이야기, 소주와 수면제를 번갈아 먹으며 자살을 기도했지만 생각보다 소변이 많이 마려워서 ‘숨 쉰 채 발견’된 이야기 등……

결코 평탄치 않았던 길을 걸어온 작가 황서미. 그렇지만 그는 특유의 유머를 곁들여 자신의 인생 궤적을 시나리오 쓰듯 새롭게 그려낸다.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하지만 어쩐지 허전한 웃음은 반갑지 않을 때 『시나리오 쓰고 있네』를 펼쳐보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쩐지 정겨운 한 여성이 나타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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