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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루트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1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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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헤세의 소설 중 가장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하며,
언어의 아름다움이 더할 나위 없이 빼어나게 구사된 작품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는 《페터 카멘친트》와 《수레바퀴 아래서》에 이은 헤세의 세 번째 장편소설 《게르트루트》를 출간했다. 《게르트루트》는 헤세의 소설 중에서도 가장 소설적인 구성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음악 소설이다.

헤세의 첫 번째 아내 마리아는 슈만과 쇼팽을 좋아했던 피아니스트였으며, 헤세는 아내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음악과 함께하는 삶에 녹아들었다. 《헤르만 라우셔의 유고》와 《청춘시집》의 성공으로 한창 문명(文名)을 드높이던 시기의 헤세는 대도시의 삶을 선택하는 대신 한적한 시골 마을 가이엔호펜에 농가를 빌려 전원생활을 시작했고, 시인, 화가, 음악가 등과 교류하면서 자연과 음악, 예술이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분위기 가운데 수작 《게르트루트》를 써냈다.

스스로 자신의 소설이 “본래 소설이 아니라 영혼의 고백”이라고 평가하는 헤세지만 《게르트루트》는 가장 소설다운 구성을 갖춘 작품이다. 그러나 ‘고독한 예술가의 고백’이라 할 수 있는 《게르트루트》는 행복에 대한 의미 탐구, 삶에 대한 치열한 묘사와 고뇌라는 점에서 역시 헤세 자신을 묘사한 자전적인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처럼 펼쳐지는 청아한 언어의 향연 속에 연인에 대한 사랑과 삼각관계로 인한 절망이 그려지는 이 소설을 읽으며 독자 여러분은 젊은 시절의 고독과 방황, 인생의 참된 의미와 행복의 의미를 되씹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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