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빨치산의 참회록: 어머니, 고향 그리고 조국’은 인간으로서 가장 극단적인 체험을 한 빨치산들의 참된 고백과 순수한 영혼, 따뜻한 정감, 뜨겁지만 잔잔한 사랑, 빛나는 이성이 어우러진 한국전쟁 최고의 문학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된 고백이라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비인간성, 반민족성, 노예성 등을 고발하고, 공산주의 이론의 비판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된다. 또한 세계적 핵심 쟁점을 예리하게 펼쳐가는 공산주의 비판이론의 정수이다. 체험에 의한 비판철학으로서 공산주의 실패를 이끌어내고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