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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개념정원
글쓴이
서영채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3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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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영채

1961년 목포에서 태어났다.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문학과 이론을 강의한다.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17년간 일했고, 1994년 계간 『문학동네』를 창간하여 2015년까지 편집위원을 지냈다.

『소설의 운명』 『사랑의 문법』 『문학의 윤리』 『아첨의 영웅주의』 『미메시스의 힘』 『인문학 개념정원』 『죄의식과 부끄러움』 『풍경이 온다』 『왜 읽는가』 등을 썼다. 고석규비평문학상, 소천비평문학상, 팔봉비평문학상,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문학평론가 서영채,
우리 인문학의 뼈대가 되는 80가지 주요 개념을 재정리하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이십대 초반 대학생 시절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했다. 대학 노트 겉장에 새겨진 『장자』의 한 구절 “우리 삶에는 끝이 있지만 앎의 세계에는 끝이 없다”가 사실은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이 아니라 ‘지나친 공부는 삼가라’는 뜻이었다면 모종의 배신감을 느낄 사람 적지 않을 것이다. 군복무 시절 본격적으로 『장자』를 읽던 저자 또한 대학 노트의 카피를 떠올리며 적잖은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경험은 저자에게 일종의 ‘에피파니(epiphany)’로 작동하며 이후 공부하는 방법, 심지어 인생행로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감명 깊은 독서 경험을 한 독자는 언젠가 자신이 저자가 되기 마련이다. 그렇게 서영채는 책이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책을 만든다는 연쇄 속에서 『인문학 개념정원』을 펴냈다. 청소년 계간지 『풋』에 5년간 연재했던 ‘서영채의 개념정원’은 연재 당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씌어졌지만, 내용을 보강해 책으로 묶은 『인문학 개념정원』은 대학생이나 일반 독자에게 맞춤한 책이기도 하다. 한번쯤 들어보거나 읽어본 개념어는 많은데 그 개념의 어원이나 구체적 쓰임 같은 맥락에 어두웠던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개안의 순간’ ‘깨달음의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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