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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맛있다
글쓴이
강제윤 저
출판사
생각을담는집
출판일
201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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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제윤

시인,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 섬바다음식학교 총장

‘사단법인 섬연구소’를 설립해 섬 주민 기본권 신장과 섬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섬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여객선 공영제’를 정부의 국정 과제로 만들었으며, 국가 섬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이끌었고, 국경의 섬들을 돕기 위한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기여했다. 국민권익위원 회의 조정안을 이끌어내 거제시가 강제 이주시키려던 지심도 주민들의 영구 거주 권리를 보장받게 했으며, 소멸 위기에 처한 여서도 300년 돌담을 지켜냈다. 또 잘못된 간척으 로 썩어가는 천연기념물 백령도 사곶 해변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역학조사를 이끌어냈다. 울릉도 전천후 여객선, 여수 추도와 통영 수우도 여객선 취항 등에 힘을 보탰으며 사단법인 섬연구소의 대한민국 섬 둘레길 프로젝트 ‘백섬백길’ 홈페이지 구축을 총괄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위원 및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섬관광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날마다 섬 밥상』, 『당신에게, 섬』, 『섬 택리지』, 『섬을 걷다』, 『바다의 황금시대, 파시』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섬나라 한국전』, 『당신에게 섬 전』 등 다수의 사진전을 개최한 섬 전문 사진가이기도 하다.

‘페이스북’ 개인 계정 https://www.facebook.com/jeyoon.kang.7
‘백섬백길’ 홈페이지 https://100seom.com/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통영은 경상도가 아니다. 음식에 관한 한 경상도의 전주다!

경상도 음식은 짜장면도 맛없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이 속설을 보기 좋게 깨주는 곳이 통영이다. 통영은 맛있다. 왜 유독 통영만 맛있을까. 통영은 경상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통영이라는 군사 도시가 생긴 1605년부터3백 년 동안 통영은 경상도가 아니라 전라, 충정, 경삼 삼도수군 통제영 소속이었다. 통영의 맛은 전라, 충청, 경상도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아주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맛이었다. 그러니 행정구역이 경상도로 편입된 지금까지도 유독 통영의 음식이 맛있는 것이다.

《통영은 맛있다》는 경상도지만 경상도가 아닌 통영의 특별한 맛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오디세이다. 저자는 통영이 맛에 관한 한 경상도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나라 안에서 음식이 맛있기로 첫손 꼽히는 전주와 대등하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해산물 음식에 관한 한 전주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한 통영 음식의 탐식기만은 아니다. 통영의 맛에서 비롯된 통영의 멋, 통영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설서이기도 하다. 통영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으니 통영에 대한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통영으로 주소지까지 옮겨 통영 주민이 되었다. 3년여 동안이나 통영에 장기 체류하며 자료조사와 취재를 하고 직접 통영 사람들 속에 섞여 살면서 몸으로 썼다. 이 책이 여행기지만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닌 것은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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