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깊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
의 마음을 닮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
프랑스 문학을 공부한 이명경 선생님에게 『어린 왕자』는 평생 창작의 첫머리에 떠오르는 이야기였습니다. 『어린 왕자』를 늘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어린 왕자가 가지고 있는 그 티없고 깨끗한 마음,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우주를 꿰뚫어보는 맑은 상상력은 실로 때묻지 않은 어린 시절의 특권인 것입니다.
이명경 선생님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의 마음을 닮은 이야기 속 주인공을 찾는 일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으며 동심의 세계를 작가의 마음속 깊이 새겼습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 ‘성가섭’을 가슴 밑바닥에서 찾아냈습니다. ‘성가섭’의 ‘가섭’은 부처님 제자와 같은 이름이며, ‘성’은 영어로 세인트(saint), ‘성스러운’이란 뜻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