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질문에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말문이 막혔던 사람들이 꼭 봐야 할 책!
우리는 많은 것을 모릅니다. 하지만 손에 든 휴대폰으로 조금만 검색하면 우리는 너무나 많은 걸 알게 됩니다. 이제 앎과 모름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앎과 모름을 뛰어넘는 앎이 있습니다. ‘왜’라는 의문입니다. 산중턱에 덩그러니 서 있는 바위는 왜 저기에 서 있을까, 모래는 왜 자꾸만 해안가로 밀려오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이 생긴다면, 그러한 현상에 대한 호기심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앎과 모름보다 더 값진 가치일 것입니다. 비로소 과학이 시작되고, 우주를 알아가며, 없던 철학이 ‘쿵’ 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이니까요.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왜’들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낙엽들은 어쩌자고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고, 계속 비가 오는데도 구름은 왜 자꾸만 모여드는지. 셀 수 없이 많은 의문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미스터리한 일로 치부하거나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라 생각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몰라도 다 알고, 다 알아도 피곤한 일이라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