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술집'만 알면 역사를 알수 있다! 이 책은 역사 속에 묻혀있던 선술집에 대한 모습을 통해 고대에서 근대까지의 인류의 모습을 재조명 하고 있다. 저자는 선술집이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곳이 아닌 그 이상으로, 사회의 민중들에게 열린공간으로서 그 기능을 하고 있으며, 시대의 다양한 사회상을 담아내는 공간이었음을 말하고 있다. 선술집의 역사는 곧 우리가 잘 몰랐던 세계사의 이면을 되돌아보는 것이며, 선술집의 '창'을 통해 살아있는 유럽역사의 현장과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16세기에 일어난 독일농민전쟁과 18세기에 일어난 프랑스혁명이 계획된 이야기에서 부터, 사창가이자 은행, 재판소이었던 이야기, 외과의사의 수술을 하는 병원으로서의 이야기, 또 히틀러가 선술집에서 연설을 하며 나치스가 시작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선술집의 모습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