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결과에 대해 남 탓으로 돌리는건 매우 쉽습니다.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어른도 힘든 일인데 아이는 더욱 어렵겠지요. 이런 행동은 자기 방어에서 나온 본능일 수도 있고, 문제 해결 능력부족에 따른 회피 일 수 도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일에 핑계를 대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 '재룡이'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룡이의 심리에 공감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주인공의 핑계대기를 보며 아이들 스스로 남을 탓하는 행동이 얼마나 비겁하고 못나보이는지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