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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라와 딤나 (큰글씨책)
글쓴이
압둘라 이븐 알 무카파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출판일
202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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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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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이븐 알 무카파

724년 페르시아에서 출생했다. 그의 부친 핫자즈 븐 유시프(Hajjaj bn Yusif)는 우마이야 시대에 세무 관리로 일하다 공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손에 매를 맞아 ‘알 무카파(손이 오그라든 사람)’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븐 알 무카파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의 아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조롱조의 별명이다. 그는 페르시아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조로아스터교를 믿으며 성장했다. 그 후 바스라로 옮겨 가 웅변과 수사학으로 유명했던 알 아흐탐(al-'Ahtam) 아랍 가문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왕조 교체와 권력 투쟁으로 인한 혼란의 시기에 권력자의 눈 밖에 나, 조로아스터교 사상을 이슬람에 전파한 이단자로 낙인 찍혀 36세의 나이에 살해된다.
이븐 알 무카파는 작가이며 사상가이자 사회개혁가였다. 폭력으로 정권을 세운 압바스 왕조를 목격한 그는 정치적인 자유가 보장되지 않은 환경에서 통치자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고 충고할 수 있는 우화집 『칼릴라와 딤나』를 번역하는 데 정성을 쏟았다. 정치제도에 대한 비평과 그 개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교우들의 서한』, 훌륭한 도덕과 행동에 관한 명언집 『작은 예절』과 『큰 예절』 등의 책을 남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랍의 탈무드라 불릴 만한 아랍의 대표적인 산문이자 우화집이다. 네발짐승이나 새의 혀를 빌려 삶의 지혜와 교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통치자의 폭정과 만행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칼릴라와 딤나』의 기원은 인도의 설화집 『판차탄트라(Pancatantra)』다. 페르시아어로 편역된 『판차탄트라』를 750년 이븐 알 무카파가 워문에 얽매이지 않고 당대의 종교 문화적 배경과 자신의 철학을 투영해 아랍어로 옮겼다. 『천일야화』와 더불어 아랍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원전의 틀 이야기 구조에서 벗어나 개별 이야기 가운데 3분의 1을 선별했고, 16세기경 아랍 필사본의 삽화 30컷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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