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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국가경영법
글쓴이
최연식 저
출판사
옥당
출판일
2020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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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연식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역사를 정치 동학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2003년 저서 『창업과 수성의 정치사상』을 통해 여말선초의 시대적 특징을 탐구했으며, 이후 한국사의 다양한 인물과 분야를 탐구하여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또 중국과 일본의 역사 속에서 살핀 권력의 메커니즘에 관심을 두고 한ㆍ중ㆍ일 삼국의 개국과 근대화 과정을 비교연구하기도 했다. 2015년에 출간한 『조선의 지식계보학』은 그의 이런 관심사를 대중적으로 드러낸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조선의 역사를 지식인의 국가공인 과정에서 드러난 권력 암투의 역사로 보고, 힘의 논리에 따라 역사를 조망했다. 이번 책 『조선 지식인의 국가경영법』에서는 조선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개인적 신념과 공적 책임의 균형을 잡으며 국가를 경영할 수 있었는지 그 방법에 주목한다. 조선 역사의 지적 얼개를 완성한 이들의 삶 속에서 이 시대에도 통하는 진정한 지식인의 조건을 찾아보고자 한다.
그가 공동으로 저술한 책으로는 『한국정치사상사: 단군에서 해방까지』, 『한국의 사회개혁과 참여민주주의』, 『정치학이해의 길잡이: 정치사상』, 『현대정치사상과 한국적 수용』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제가(齊家)와 경국(經國) 사이에서 중용을 유지하는 것, 그것은 사대부 출신 조선 정치인의 숙명이었다. 사대부란 말 자체가 한 몸으로 학자와 정치가의 두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조선 정치인은 평생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인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책상물림으로 일생을 마치지 않았다. 그들은 과거를 치르고 관료로 진출해 자신의 신념을 정치에 구현했다. 신간 『조선 지식인의 국가경영법』은 조선의 대표적인 지식정치인 24명이 자신의 신념을 어떻게 현실 정치에 구현해 냈는지에 주목하며 500년 조선사를 읽는다. 조선 건국을 제도의 건국으로 이끈 주역 정도전, 금기시되던 양명학을 통해 습득한 유연한 사고로 전쟁을 치른 류성룡, 신념윤리에 충실했던 송시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조선의 대표 지식인 24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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