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드림하이 2〉의 프로듀서가 쓴
미국의 할리우드 VS 한국의 여의도, 드라마 제작환경 및 시스템 비교분석서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는 최근 10년 사이에 괄목상대할 만큼 성장해 아시아 시장에서는 거의 극상의 상태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드라마는 2003년도에 4,3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3,098만 달러인 영화를 제치고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이러한 경향은 더욱 확대·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 둔화와 드라마 수출 가격의 급등에 따라 한류의 지속에 대한 위기론 또한 나오고 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콘텐츠 비즈니스도 성장이 정체될 때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시장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게 되고 끝내 도태하고 만다.
이 책의 저자는 KBS 드라마국에 재직 중인 프로듀서로,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비즈니스를 경험하면서 한국 드라마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벗어나 미국이나 유럽으로 외연적인 확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이에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의 경험과 미국 UCLA 익스텐션 과정에서 익힌 내용 등을 토대로 한국과 미국의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비교해 한국 드라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실무자와 방송 콘텐츠 관련 산업 종사자,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연출, 비즈니스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