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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신은 그것이다
글쓴이
스와미 비베카난다 저
출판사
책달구지
출판일
2020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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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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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미 비베카난다

베단타 철학과 다양한 요가에 관한 강연으로 서양 영성에 큰 영향을 미친 스와미 비베카난다는 1863년 인도 캘커타의 유복한 크샤트리아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나렌드라. 무사 계급의 후손답게 어려서부터 승마, 수영, 성악, 기악 같은 각종 교양을 습득했고, 자연과학, 천문학, 수학, 철학, 산스크리트어 등 여러 학문을 익혔다. 일찍이 『바가바드 기타』, 『마하바라타』 등의 고대 베다 문헌에 깊은 관심을 보여, 이후 명상이나 철학적 토론에도 몰두했으며, 대학 진학 후에는 이성으로 눈을 돌려 칸트, 흄, 헤겔, 스피노자 등 서구 지성들의 철학과 논리학을 공부했다. 18세 때였던 1881년, 그의 스승인 성자 라마크리슈나와 처음 만났고, 비베카난다는 스승의 지도 아래 인도 전역을 방랑하며 수행의 길을 따랐다.

1886년 스승의 사후에 이름을 ‘스와미 비베카난다’로 바꾸고, 세계에 베다의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전념했다. 1893년 9월 11일 시카고 세계종교회의에 인도 대표로 참석해, 인도의 유구한 종교와 사상을 서구에 최초로 전하고 참석자 7,000여 명을 감화시켰다. 그는 시카고 종교회의 이후 1902년 캘커타 벨루르마트에서 사망하기까지 8년간 인도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전역을 돌며 베다의 실천적 가르침을 전파했으며, 이 책에는 그 주옥같은 강연들이 담겨 있다.

스와미 비베카난다는 오늘날까지도 인도 내에서는 힌두 개혁가이자 민족주의의 우상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영혼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주요저서로 『라자 요가』를 비롯해 『카르마 요가』, 『베단타 철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철학일반
비베카난다의 전집 Complete Works of Swami Vivekananda Vol. 1 ~10 에서 종교 관련 잠언들을 발췌한 잠언집 시리즈 제2탄. 일반적인 종교의 식견에서 벗어나 가장 광대한 폭으로 비베카난다는 종교를 설계, 그의 종교적 이상을 펼쳐 보인다. 우리의 상식 수준에서 비베카난다의 의식 세계 수준으로 승화시킨 종교에 대한 책이다.
종교의 참 모습을 모르고서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의 것 외의 다른 종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단순히 보여지는 차원을 넘은 종교의 속 깊은 면을 비베카난다는 알려주면서 긍정적 마인드로 변화 시켜 준다. 한편, 모든 인간은 종교적이라고 한다. 이 말은 물질계의 한계를 넘은 궁극에 모든 사람은 닿을 수 있으며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인생의 중요 측면이라고 일러주면서 인생의 이상(理想)을 형성하게 도와준다.
종교의 베이스는 깨달음에 있다고 하는데, 깨달음은 종교와 같이 안 갈 수 있겠지만, 종교는 깨달음과 뗄래야 뗄 수 없다고 한다. 이는 달마계(Dharma系) 종교들(힌두교, 자인교, 불교, 시크교)의 특징이지만, 비베카난다는 깨달음의 개념을 모든 종교에, 모든 인류에 요청한다. 그래서 종교를 한 마디로 ‘깨달음’으로도 비베카난다는 정의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파, 교리 등이 함께 존재하는 가운데, 이들을 가장 큰 높이에서 바라본다면 그 다양한 색깔들은 어떻게 빛날까? 찬란한 다이아몬드 빛을 종교들은 다 같이 내고 있다. 하나의 다이아몬드로서. 우리들은 그 하나의 다이아몬드가 광채를 내는 것을 볼 수 없지만, 비베카난다는 이를 발견, 알려 준다. 다이아몬드가 아름다운 이유는 다른 종교들이 뿜어내는 다양한 색깔의 어울림이다. 각 종교 색깔들이 어울리지 못하는 부분에만 우리는 촉이 곤두서 있지만, 긍정적인 비베카난다는 상호의존하고 있는 종교의 관계성을 지적해 준다. 자신의 힌두교는 다른 종교 없이 존재할 수 없다고 하면서.
비베카난다가 힌두교를 가지게 된 것은 당연히 힌두교 때문이 아니고, 종교 자체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달라야 하기에 자신에게 떨어진 것이 힌두교로, 다른 종교를 지역과 시대로부터 받았어도 비베카난다는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다양한 종교들이 내는 다른 색깔 간에는 우열의 차이가 없는 만큼 종교 간에도 그러함을 비베카난다의 종교학은 주장, 평화를 도모한다.
한편 비베카난다는 ‘개인적 종교’도 강조를 한다. 다른 시대, 다른 장소의 인류를 위해 다양한 종교가 탄생한 만큼 다양한 성격, 개성에 따른 자신만의 종교를 권유한다. 특정 종교 그룹의 카테고리에도 들지 않는 순수한 개인적인 종교를. ‘베다 경전은 베다 경전 자신을 뛰어넘으라’고 한다면서 비베카난다는 최종적으로 자신의 손에 들어 온 종교를 뛰어넘는 개인적 종교를 각자 형성하길 요청한다. 모든 종교 서적, 종교 양식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특정 지역과 특정 시대의 배경 조건 하에 형성되었고 뭇 대중들의 낮은 수준의 선호가 반영되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그 한계를 모든 신도는 초월하고서는 자신에게 걸맞은 최상의 종교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비베카난다가 종교인들에게 요청하는 바이다. 아마 비베카난다 자신이 그런 종교를 가지고 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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