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서툴고 실수투성이어도 괜찮아요.”
보림 창작그림책과 창비 좋은어린이책 수상 작가의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육아 고민과 감정들을 해결해 준 그림책 이야기
아이는 예쁘지만 육아는 까무러치게 힘든 부모를 위한 책이다. 보림 창작그림책과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가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되어 서툰 육아로 힘들어할 때 힘이 되어 주고 해결책을 알려 준 그림책을 소개한다. 마흔이 넘어 결혼한 지 6년 만에 아기가 생겼다. 아이가 생기면 잘 키울 수 있으리라 자신만만했지만, 육아는 매일 연습이고 실전이었다. 그러던 중 3개월부터 아이가 아프기 시작했다. 저자는 “사는 게 두려운 날”들이었다고 회고한다. 왜 내가 아이를 낳았을까, 나는 왜 이리도 육아가 서툴까, 괴로웠다. 이때 손을 내밀어 준 건 그림책이었다. 사람들이 건네는 진심 어린 혹은 오지랖 섞인 조언들은 마음을 할퀴고 지나갔다. 오직 그림책만이 움츠린 마음을 펴주었고 조금은 느슨하지만 나만의 속도로 더 나은 엄마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육아가 힘들 때 그림책에게 배웁니다』는 이러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에서 얻은 육아법을 소개한다. 엄마인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법, 화내지 않고 마음을 전하는 법, 따뜻한 접촉 놀이를 하는 법, 아이의 불만에 유쾌하게 대처하는 법 등 초보 부모에게 구체적으로 힘이 되어 주는 육아법들이다. 또한 그림책 작가가 찾아낸 그림책 리스트들은 숨어 있던 옥석 같은 그림책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