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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의 공부 (큰글자도서)
글쓴이
조두진 저
출판사
유유
출판일
2020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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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두진

그는 기자이면서 소설을 쓰는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작가이다. 임진왜란 때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한 일본군 하급 장교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을 그린 장편소설 『도모유키』로 한겨례문학상을 받았다. 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쓴 장편소설 『능소화』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을 주인공으로, 회사 창사 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 『게임』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몽혼』, 『유이화』, 『아버지의 오토바이』, 『결혼 면허』, 『북성로의 밤』등과 소설집 『마라토너의 흡연』과 『진실한 고백』을 펴냈다. 텃밭 농사를 오랫동안 지었고 도시농부학교 강사로도 활동했다. 도시농업과 관련한 책 『텃밭 가꾸기 대백과』를 펴냈다. 그는 부모님께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얼굴빛이 밝은 사람, 목소리가 선한 사람을 좋아하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 버리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했다. 조두진의 소설을 읽으면, 기자이면서 소설가인 사람의 글은 어떤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사회를 보는 시선은 날카롭고 문장은 담백하다. 이번 작품은 사랑과 조국 독립, 둘 모두를 지키고자 안간힘 쓰며 각자의 길을 걸어간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자가 소비와 이웃 나눔을 목표로
농사짓는 사람들


귀농, 귀촌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요즘, 도시의 복잡한 삶이 버거울 때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삶을 꿈꾸기도 하지만 선뜻 시골행을 택하기는 어렵지요. 그러나 도시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고, 집 안에서 상자텃밭이나 화분텃밭을 이용해 몇 가지 채소는 길러 먹을 수 있지요.

농사를 지어 이윤을 남기는 것이 목적인 전업농부와 달리 텃밭농부는 자가 소비와 이웃 나눔을 목표로 농사짓기 때문에 이들에게 텃밭 가꾸기는 노동인 동시에 여가가 되고, 그 과정은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밥상 위에 건강한 먹을거리가 넘치고 가족 간에 대화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인사조차 주고받지 않던 이웃과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눠 먹기도 합니다.

아파트를 건축할 당시에 주차공간으로 쓰는 면적 중 일부를 텃밭 부지로 조성한 대구시 침산동 화성2차 아파트, 서울시 도봉노인복지관이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으로 시행하는 ‘꿈에 Green(그린) 텃밭 이야기’, 대구시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장애인 행복텃밭’ 등은 도심의 소규모 텃밭농사가 단순히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이웃 공동체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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