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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대물림을 치유하는 법
글쓴이
유명화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0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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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명화

15년간 트라우마 치유와 의식 성장 프로그램 전문가로 활동했다. 막내아들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애도작업을 하다가 가족세우기에 입문했다. 이미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했던 터라 가족세우기의 놀라운 효과를 한눈에 알아봤다. CEO, 정치인, 공무원, 교사, 국가 폭력으로 고통받는 유가족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난 저자는 가족세우기를 한국 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트라우마 치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통합갈등중재연구소를 이끌며 부모·자식관계, 부부관계, 남녀관계, 인간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비극이 후대에 대물림되지 않도록 새로운 해법을 연구 중이며, 덜 아프고 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생이 꼬인 사람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주는 책”
― 하지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추천!

15년간 4천 명의 마음을 살펴온
트라우마 상담 전문가의 통합치유 솔루션


괴롭고 원통한 몸과 마음,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잇따른 갈등과 충돌. 원인 모를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왜 내 삶은 고되기만 할까? 어떻게 해야 살아갈 힘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가족세우기’에서 찾는다. 가족세우기는 수많은 독일 가정이 경험하고 그 성과가 입증된 심리치료법이다. 독일의 치유 대가인 버트 헬링거가 창안하여 1980년대에 초석을 다졌고, 1990년대에 세계대전의 트라우마 대물림으로 고통받는 독일인들을 치유하며 더욱 발전하여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의뢰인, 의뢰인 대역을 세우기장에 세워 연극처럼 진행하고, 의뢰인의 개인사나 조상에 대한 정보 없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으며, 다양한 관계의 얽힘을 풀어 내적 성장을 돕는 등 기존의 심리치료법과의 차별화를 시도한다.

가족세우기는 우리나라에 2001년 처음 소개되었고,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조직의 현안을 풀어내는 효율적인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분단의 상처와 집단양심의 대립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푸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이 책은 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가족세우기를 우리 현실에 맞춰 진행한 사례를 선보이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법, 명상법, 신체 훈련법 등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여순사건, 국민보도연맹사건, 민주화운동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뒤흔든 사건들을 겪으며 우리 안에 형성된 집단 트라우마를 해소하는 새로운 방식 또한 모색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트라우마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무의식과 의식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접근과 통찰로 부부, 부모와 자식, 연인, 형제, 직장 등에서 반복되는 패턴이나 문제를 깨닫게 한다. 이에 따라 출처를 알 수 없는 분노와 죄책감 등을 명료하게 들여다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공동체와 다세대의 관계 속에서 나의 문제를 거시적으로 살피며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길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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