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무지개로 피어나는 맑고 고운 아이들 이야기
아이들 마음속 거울을 빛나게 닦아줄 성장동화 일곱 편
한양여대 문창과 교수로 동화 창작 등을 가르치는 양연주 작가의 단편 동화집으로 ‘책 먹는 고래’ 제10권입니다. 책은 제목이 된 『봄이의 뒷모습』을 포함, 총 일곱 편의 동화를 실었습니다. 그간 해맑은 마음이 담긴 여러 동화로 아이들과 소통해 온 양연주 작가는 이번에도 일곱 편 중 다섯 편에 아이들의 맑고 고운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나머지 두 작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등, 동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또 다른 재미와 생각 거리를 안겨줍니다. 각기 다른 일곱 편의 이야기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조화를 이루며, 아이들 스스로 사회와 공동체, 가족과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동화를 읽고 쓰는 일은 거울 보기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양연주 작가는 자신 역시도 동화 때문에 나쁜 어른이 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봄이의 뒷모습』에 실린 동화들이 어린이들 마음속에 빛나는 거울이 되어, 때론 거울에 먼지가 쌓이면 닦아주면서 씩씩하게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