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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거짓말
글쓴이
베른하르트 슐링크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3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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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른하르트 슐링크

법대 교수이자 판사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1944년 7월 6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와 만하임에서 자랐다. 하이델베르크와 베를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75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관공서 간의 공무 협조에 관해 쓴 교수 자격 논문이 통과되었고, 본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1992년부터 베를린 훔볼트 대학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8년 정년퇴임했다. 1993년 뉴욕 예시바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88년부터 2006년까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헌법재판소 판사를 겸임했다.

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87년 추리소설 《젤프의 법》을 발표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이후 《고르디우스의 매듭》(1988)과 《젤프의 살인》(2001)으로 독일 추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대표작이자 영화 [더 리더]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책 읽어주는 남자》(1995)는 출간 즉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독일 문학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독일의 한스 팔라다 상과 디 벨트 문학상,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부르 상, 프랑스의 로르 바타이옹 상, 일본의 마이니치신문 특별문화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부케 상 등 각국의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문학적 성취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4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여러 대학의 독일 문학과 홀로코스트 문학 과정에 커리큘럼으로 포함되어 있다. 2001년에는 그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 장편 《귀향》(2006), 《주말》(2008)이 있고, 단편집 《사랑의 도피》(2000), 《여름 거짓말》(2010)이 있다. 현재 베를린과 뉴욕을 오가며 영화 시나리오와 차기 소설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다섯 번째 신작 단편집이다. 동일한 주제를 가진 일곱편의 소설을 묶어 '여름'을 배경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삶의 거짓말을 하는 일곱명의 주인공을 그리고 있다. 이전 《책 읽어주는 남자》《주말》《귀향》같은 장편 소설들이 다소 무거운 소재인 역사와 인간의 죄식, 사랑, 윤리에 관한 깊은 통찰을 이끌어 냈다면 이번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떠오른 심오한 의미를 건져내며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다시 정의한다. 이미 이전 단편집《사랑의 도피》가 사랑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원초적 감정을 매혹적으로 보여 주었지만 이번 단편들은 거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사랑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하는 인물들과 그 내면, 미세하게 떨리는 인간의 감정을 파고든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삶의 주요한 순간들에 거짓말을 하고, 소중한 사람들 뿐만아니라 자기자신까지 속이며 흔들리고, 방황한다. 저자는 그런 그들의 무의식 안쪽에 자리 잡은 욕망과 소망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그려내며 '우리는 사랑과 행복을 찾고자 거짓말을 하지만 과연 그렇게 해서 정말 행복해지는가'란 문제의식을 독자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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