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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인의 희로애락
글쓴이
김능우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0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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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능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아랍어문과를 졸업하였다. 수단의 국제 카르툼 아랍어연구소에서 아랍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요르단 대학교(University ofJordan)에서 중세 동부지역 아랍인의 전쟁시(戰爭詩)에 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랍시(詩)의 세계』, 『한국어-아랍어 사전』(공저), 『무알라까트』(주해), 옮긴 책으로 『야쿠비얀 빌딩』,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중세 아랍시로 본 이슬람 진영의 대(對)십자군 전쟁』(역주) 등이 있으며, 「아랍 가잘(연애시)의 발전과정 연구」, 「십자군 전쟁 당시 아랍 시인들의 이슬람 진영에 대한 비판」, 「중세 아랍시에 나타난 ‘몽골과 이슬람 세계와의 충돌’에 관한 연구」 등을 비롯한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중세 아랍시를 중심으로, 아랍 문학 작품에 나타난 문화와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오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랍문학을 통해 아랍인의 사고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 삶의 내면을 살펴본 인문학적 연구

우리가 알고 있는 아랍인의 삶의 진실한 모습은 어떤 것인가? 대다수가 무슬림으로서 이슬람의 교리와 종교법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그들 삶의 전부라고 보아야 할까? 유일신 숭배와 코란 경전의 완벽성에 대한 믿음, 정해진 예배, 여성의 히잡 착용 등의 종교적 의무 사항 실천이 그들의 삶의 참모습일까?

21세기를 전후하여 문명 간 갈등의 조짐이 목도되는 가운데 이슬람에 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고, 국내에서도 이에 관한 저서들이 출간되었다. 그 책들은 주로 정교일치를 근간으로 하는 이슬람의 특성에 주목하여, 그것이 정치·사회적으로 투사된 데에 따른 이슬람 세계의 현실 문제와 그 지역의 경제적 가치를 다루었다. 이에 반해 아랍인의 삶의 내면을 살펴보는 인문학적 연구는 국내에서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아랍인의 사고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감정, 내면의 의식까지 이해하려 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배경에서 집필되었다. 아랍인이 남긴 문학작품들은 당대 그들의 삶과 사회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그들의 종교관, 가치관, 삶에 대한 인식, 역사와 관습 등 문명적 요소들이 투영되어 있어,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명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슬람 이전 시기(4~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쓰인 주요 아랍문학 텍스트를 활용하여 아랍인의 삶에서의 인문학적 주제들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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