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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글쓴이
장대익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3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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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문학도 과학이다!

지금 서점가는 인문학 열풍이다. 인문서가 100만부가 넘는 베스트 셀러가 되고, 크고작은 인문학 강의들이 여기저기서 넘쳐난다. 하지만 인간의 존재가치를 인문학만이 증명할 수 있는 것인가? 대한민국에서 인문학 열풍이 염려되는 것은 자칫 과학을 저평가하거나 홀대하는 경향이 생기거나, 과학을 테크닉이나 도구, 실용의 가치로만 치부할 수 있어서다. 인간을 달에 보내준 것이 과학이긴 하지만, 인간이 왜 이런 존재가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것도 과학이다.

과학은 인간의 조건과 문명을 바꾼 가장 큰 원동력이자, 인간과 세상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다. 과학을 '기술'이 아닌 '인식'임을 저자는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과학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은 넓어지며, 시야는 깊어진다. 남들보다 풍부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과학에도 인간에 대해 물어봐야 할 것이다. 책은 과학이 인간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 지를 주로 다뤘으며, ‘탐구하는 인간’, ‘따라 하는 인간’, ‘공감하는 인간’ ,‘신앙하는 인간’,‘융합하는 인간’까지 총 다섯 가지로 인간 본성을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과학과 인문학, 공학과 생물학, 인지학과 철학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끊임없이 해온 진화학자로, 과학과 인문으로 구분짓는 장르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단순히 과학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 현상에 대한 과학자의 시선과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이나,「강남 스타일」의 글로벌한 확산, 과학 교과서의 진화론 삭제 파문 등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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