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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문화지형과 만해 한용운
글쓴이
이선이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20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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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선이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전공하였다. 만해 한용운 문학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이자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한국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만해시의 생명사상 연구』, 『생명과 서정』 ,『상상의 열림과 떨림』,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발전』(공저), 『한국현대문화의 이해』(공저), 『동아시아 근대 한국인론의 지형』(공저),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학사』(공저), 『나는 반려동물과 산다』(공저), 『외국인을 위한 오늘의 한국』(공저), 『월경하는 한국문학사』(공저), 『근대 한국인의 탄생』(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프레임에서 벗어나,한용운의 삶과 저작을 이해하다

『근대 문화지형과 만해 한용운』은 1979년에 출간된 『증보한용운전집』 이후에 진행된 연구에서 밝혀낸 사실들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저자가 직접 찾은 자료를 더하여 새롭게 작성한 한용운 연보와 작품·논설·설문·인터뷰 목록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한용운이 1911년에 창립한 한시 창작단체인 ‘신해음사辛亥?社’의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이때부터 만해萬海라는 호를 사용한 것으로 본다. 전집에 법호法號라고 적시하고 있는 만해가 그의 아호雅號라고 주장하면서, 여러 논거를 들며 전집이 갖는 오류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연장선상에서 전집에 수록된 글들 중에서 몇 편은 한용운이 쓴 글이 아니라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또한 재일조선인 소설가로 널리 알려진 김석범의 선학원 관련 증언과 이 증언을 작품화한 소설 『1945년 여름』을 통해 한용운을 둘러싼 여러 맥락들을 상상해 보고 있는데, 저자의 이런 작업은 한용운을 이해하는 방식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책의 말미에 붙여둔 부록은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과 확인 가능한 자료를 저자가 일일이 대조하며 작성한 것으로 한용운 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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