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소설집 『소도(蘇塗)』, 『아버지의 알리바이』, 『나는 날마다 칼을 품고 산다』, 장편소설 『누드모델』, 『존재의 이유』, 『신윤복, 욕망을 욕망하다』, 『갈대는 바람에 꺾이지 않는다』, 서사시집 『아리랑 아라리요』, 『사랑하다 죽은 여인, 어우동』 등이 있다. 개인전 4회를 열었으며, 웹진 '문학마실' 편집인이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욕망에 관한 단편소설 10편이 실렸다. 고창근 작가의 10편째 작품집. 작가는 그동안 소설집 3권 장편소설 4권 서사시집 2권을 썼다. 이번에 내는 소설집은 그동안 ‘욕망’이라는 주제로만 소설을 써 각종 문예지에 발표한 단편소설들을 묶었다.
누구나 살아가며 소소하게 일어나는 욕망. 그 욕망이 진정 자신의 욕망인지 의아할 때가 있다. 전혀 생경하게 다가오는 욕망도 있음이다. 그런 욕망이 소설집에 녹아 있다. 소설집에 녹아 있는 욕망은 또한, 타인을 공격하기도 하고 자신을 공격하기도 한다. 드러나게 공격하기도 하고 노출되지 않으며 은밀하게 공격하는 예도 있다. 싫든 좋든 그 욕망을 껴안고 살아야 한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겸허하게 바라보고 안아주어야 한다고. 왜냐하면 욕망은 또 다른 ‘나’이기도 하고 또한 ‘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