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여선교연합회는 금 년에 창립 130주년을 맞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선교 기관 가운데 하나다. 1890년부터 파송되기 시작한 호주 선교사들은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방에서 지속적인 선교활동을 벌여 복음 전파는 물론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이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왔다. 특히 1910년 11월 호주교회의 대표들이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였는데, 당시 호주 빅토리아장로교회 해외선교부 총무였던 프랭크 페이튼은 본국으로 돌아가 이 책 1장에 수록된 “한국 방문기”(Glimpses of Korea)를 써서 보고했는데, 이에 자극을 받은 호주교회는 한국 선교를 더 왕성하게 전개하기에 이르렀다. 이 운동은 “전진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전진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한 것이 바로 빅토리아여선교연합회이고, 그 자세한 내용은 해외선교부 총무였던 엘리자베스 캠벨이 작성한 보고들을 통해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