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상드에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까지 18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문학과 예술, 사회 분야에서 활동하며 뚜렷한 흔적을 남긴 여성들의 삶을 조망한 책이다. 그들은 대부분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에서 잊혀지고 왜곡된 채로 남아있으나, 시대의 관습에서 벗어나 느끼고, 원하고, 행동하기를 원했던 선구자들이었다. 동시대인들의 눈에는 단지 '비정상적인 여자'로 비쳐졌던 그들의 일생을 다시 읽어내어 상실되었던 여성들의 삶과 나아가 그들이 속했던 시대를 투영해 보게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