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
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담은 명작 『모모』
모모는 마을 변두리 낡은 오두막집에서 할머니와 삽니다. 배 타고 일하러 간 아빠가 돌아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서요. 그래서 모모가 기죽어 있냐고요? 우울하냐고요? 전혀 아니랍니다. 온종일 고양이를 쫓아다니고, 동네 아이들 장난에 간섭하고, 건달 오빠들도 상대해 주느라 무척 바쁘죠. 모모는 꼬마지만, 거침없고 세상 무서울 게 없어요. 그런 모모에게 어느 날, 엄청난 시련이 닥칩니다.
바로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이별입니다. 『모모 2』에서는 모모가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하는지 그 여정이 펼쳐집니다. 어른들의 시선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늘 당차고 용감했던 모모는 큰 슬픔 앞에서 어떻게 행동할까요? 마냥 울고만 있을까요? 어른들이 해결해 주길 바라기만 할까요? 무모하고 섣부른 듯이 보이지만 속이 뻥 뚫리는 모모의 행로에 함께 동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