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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클래식
글쓴이
김성현 저
출판사
생각의힘
출판일
2020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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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현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음악회 해설과 풍월당 강좌 등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블로그 ‘클래식 네버랜드’와 유튜브 ‘클래식톡’을 통해서도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해외 연수 기간 동안 유럽 8개국 21개 도시 42개 공연장에서 176편의 공연을 지켜보고 『365일 유럽 클래식 기행』으로 묶어냈다. 영화에 흐르는 클래식 선율을 주제로 『시네마 클래식』과 『씨네 클래식』을 펴냈다.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조명한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모차르트』를 썼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지낸 사이먼 래틀과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의 전기를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노래한 클래식을 만나다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서양 예술사에서 양대 축으로 꼽히는 성경. 클래식 음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수많은 작곡가가 성경에서 영감을 얻어 명곡을 탄생시킨 것이다. 하지만 수난절이라든가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시즌이 아니고는 종교음악은 쉽게 접하기가 어렵고, 클래식 음반점에 가도 종교음악은 제일 끝자리에 놓여 있을 정도로 대중의 관심에서는 살짝 빗겨나 있다. 아무래도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만큼, 종교음악을 ‘최애곡’으로 꼽는 클래식 애호가도 그리 많지는 않다. 다소 생소한 형식 또한 종교음악의 ‘접근성’을 떨어뜨리는지도 모른다. 지은이는 책의 첫머리에서 어린 시절 처음으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듣고 어리둥절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오페라 등의 표제곡처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음악의 경우는 세속음악과 달리 ‘기승전결’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었다.

이 책『바이블 클래식』은 이런 괴리나 간극을 좁혀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종교음악을 선별해 소개한다. 저자는 일간지에서 오랫동안 클래식 전문 기자로 활약했고 그 사이에 클래식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출간했다. 또 지금도 유튜브와 강연을 통해 클래식을 친근하게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친절하고 흥미로운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이 곡들을 창작한 작곡가들의 심정까지 이해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어느덧 종교음악이 친밀하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비단 신앙심을 가진 청자가 아니더라도 다층적인 감상이 가능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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