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카카오톡으로 영어회화 공부한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언어와 최대한 가깝게 지내고 최대한 많은 시간 그 환경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영어와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요즘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으로 아이와 영어를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오가는 카톡 대화 속에 몇 번이라도 영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좀 더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어렵거나 특별한 문장이 아니라 사소하게 나누는 일상적인 대화들을 하나씩 영어로 바꿔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영어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겁니다. ‘이런 상황에는 뭐라고 할까’하며 검색을 할 수도 있고, ‘이 단어는 뭐라고 하지’라며 사전을 뒤지게 될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효과 만점입니다!
이 책에서는 [일상생활/학교생활/특별한 날/감정기분/잔소리] 이렇게 5개의 CHAPTER로 상황을 나누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 가장 많이 할 만한 대화들, 그리고 학교생활에 관련된 주제, 생일이나 졸업처럼 특별한 날 등에 대해 카톡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아이의 감정을 묻고 답하거나 자주하는 잔소리 등을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구성해 중요한 표현을 실었습니다.
또한, 딱딱한 대화가 아닌 실제 원어민이 채팅으로 주고받을 때 쓰는 줄임말 등을 많이 사용해서 아이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도록 했고, 그 표현을 올바른 영어 문장으로 표기 후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그 외에도 쉬어가기 코너를 통해 자주 쓰는 줄임말이나 영어 이모티콘을 실었으니 오늘부터 아이에게 카톡을 시도해보세요. 영어로 카톡을 보낸다고 아이가 조금 심술을 부리거나 짜증을 내도 화내지 마시고, 처음엔 한 단어, 한 문장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세요. 아이가 재미를 붙이고 함께 영어로 대답하기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본인 스스로 시작해야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학습효과도 더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