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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읽기 전
글쓴이
정춘수 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3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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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춘수

정춘수는 2003년 한자 자원을 한자 학습에 접목시킨 책 『한자 오디세이』를 내면서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에 줄곧 한자와 한문 공부에 관련된 책만 써왔다. 최근에는 천자문, 동몽선습, 소학 등의 중요 구절로 고전에 입문하는 길을 찾아본 『논어를 읽기 전에』 (2013), 난중일기와 징비록의 문구를 쓰면서 고전을 읽어 보는 『이순신을 읽다, 쓰다』 『유성룡을 읽다, 쓰다』(2016) 등의 책을 지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 선비의 공부 이야기를 담은 『이황과 이이의 멋진 공부 대결』 (2015)을 썼고, 길거리에서 흔히 보는 한자어로 한자를 배우는 『동네에서 한자 찾기 1』 (2016)를 기획하기도 했다. 우리말에 남겨진 한자와 한문의 흔적을 찾아내고, 한자로 쓰인 글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한 문장 했던 박지원이나 정약용이 한글로 글을 썼다면 어떻게 썼을까? 한문 알파고가 한문을 가르친다면 어떻게 가르칠까? 이런 상상을 종종 한다.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1993)를 마쳤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 세대가 잃어버린 교과서
천자문 동몽선습 통감절요 소학 내훈 명심보감에서 배운다


조선 시대 선비 집안에선 무엇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쳤을까. 당시의 교육과 오늘날의 교육은 차이점이 무엇일까. 교육에서의 차이는 살아가는 데는 어떤 차이를 낳을까. 옛날 아이들이 배웠던 내용을 요즘에도 사용하는 개념이나 쓸모 있는 지식으로 정리할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아이들 교과서로 쓰였던 대표 교재 여섯 권에서 가려 뽑은 구절을 오늘날 시대조건과 상황에 맞춰 현대인이 이해할 수 개념과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효, 충, 인, 의, 예의, 도덕, 본성 등 유학의 핵심 개념은 물론 음양오행, 선비 스타일, 중화, 우주, 요순시대 등 다양한 개념이 어떻게 쓰였는지, 그 연원은 어디인지, 그런 사유의 시대적 배경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또 그와 같은 개념을 현대에 적용해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이야기한다. 짧은 글에 담긴 저자의 발랄하고 경쾌한 필치와 쉽고 명쾌한 개념 설명은 고리타분하고 교훈적일 수 있는 옛글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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